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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햄스터를 반려동물로 키울 때 알아야할 점

by 봉황대 잡화점 2023. 10. 4.

반려동물로서 햄스터의 인기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작고 사랑스러운 동물은 전 세계 많은 동물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햄스터를 반려동물로 키우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 처음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에게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 Unsplash 의 Kim Green



햄스터를 키울 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크기가 작다는 점입니다. 개나 고양이와 같은 대형 반려동물과 달리 햄스터는 공간이 적게 필요하고 돌보기가 더 쉽습니다. 햄스터는 케이지나 특별히 설계된 서식지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기 때문에 아파트나 작은 집에 사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햄스터를 반려동물로 키울 때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장점은 다른 동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덜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햄스터는 일반적으로 청결한 동물이며 정기적으로 스스로 털을 손질합니다. 따라서 다른 반려동물처럼 자주 목욕을 시켜줄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또한, 햄스터는 정기적으로 바깥 산책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바쁜 스케줄을 가진 분들에게도 키우기 편한 동물일 수 있습니다. 여행을 갈 계획이 있을 시 밥을 많이 줘 놓으면 저장해두고 알아서 먹지만,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따로 반려동물 호텔에 맡기거나 주변 강아지를 키우는 지인들에게 맡겨야 하는 경우가 생기죠. 햄스터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햄스터는 다른 작은 동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에 따라 다르지만 적절한 관리와 관심을 기울이면 최대 3년 이상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인은 햄스터와 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수의학적 관리 측면에서 햄스터는 큰 동물만큼 많은 주의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필요할 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합니다. 햄스터의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을 위해서는 수의사에게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단과 관련해서는 햄스터에게 균형 잡힌 영양가 있는 사료를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료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그리고 가끔 견과류나 씨앗 같은 간식을 섞어 주어야 합니다. 다양한 식단을 제공하면 영양 결핍을 예방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햄스터를 처음 키우는 보호자가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팁이 있습니다. 햄스터에게 충분한 공간, 환기 및 보안을 제공하는 올바른 유형의 케이지 또는 서식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장난감과 활동을 충분히 제공하면 정신적으로 자극을 주고 지루함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햄스터의 출생과 유아기
햄스터는 대개 16 ~ 30일의 임신기간을 거친 후 출생합니다. 새끼 햄스터들은 눈이 뜨지 않고, 털도 거의 없는 상태로 태어납니다.
약 2주 정도가 지나면 눈을 뜨기 시작하며, 털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3 ~ 4주 정도의 나이에 이르러 이유식을 시작하며, 동시에 모母의 젖을 먹기 시작합니다.

 

유년기와 성장기

약 4 ~ 5주령에 이르면, 새끼 햄스터들은 독립하여 자신의 음식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 성장이 빠르게 이루어지며, 성숙하기 시작합니다.

 

성숙기 
대개 8 ~ 12주령에 이르면 성숙기에 도달하게 되며, 이때부터 번식이 가능해집니다.
이 시기에 햄스터는 몸무게와 크기가 안정되며, 정기적인 활동 패턴을 보이게 됩니다.

 

노령기
햄스터의 수명은 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 ~ 3년 정도입니다.
노령기에 접어들면 활동량이 감소하고,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강 및 영양 유지
햄스터의 건강과 영양을 유지하는 것은 전반적인 웰빙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반려동물과 마찬가지로 햄스터도 정기적인 수의사 진료가 필수적입니다. 작은 동물을 전문으로하고 햄스터에 대한 경험이 있는 자격을 갖춘 수의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의사는 햄스터를 올바르게 돌보는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기 검진 시 수의사는 햄스터의 이빨, 털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검사할 것입니다

 

햄스터를 키우기위해 알아야 할 팁 

햄스터 어미와 새끼는 일정 시기가 지나면 어미로부터 분리해야합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1. 독립성

대략 3~4주령이 되면, 햄스터 새끼들은 자체적으로 먹고, 마실 수 있게 되며 어미로부터 독립적으로 생활 할 수 있게 됩니다.

 

2. 영역 문제 

햄스터는 본능적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끼 햄스터들이 성장하면서 자신들만의 영역을 만드려고 할것이고, 제한단 케이지 안에서 영역 다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발생합니다.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카니발리즘이 생길 수있습니다. 

저도 어릴때 한번 경험한 것인데요. 어릴때 그저 애완 동물로 생각했던게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케어하지 못하고, 그저 놀고 싶을때만, 관심이 갈때만 케어 했었죠. 지금 다시 공부해보고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햄스터의 카니발리즘, 즉 다른 햄스터를 공격하거나 먹는 행동은 상당히 드문 현상이지만, 일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주로 스트레스, 공포, 영양소 부족, 공간 부족 등의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햄스터의 카니발리즘에 대한 몇 가지 주요 포인트입니다:

1. 스트레스
햄스터가 과도한 스트레스나 공포를 느낄 때, 그들은 예기치 않은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햄스터를 공격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새끼를 먹는 행동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영양소 부족
어미 햄스터가 영양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새끼를 낳으면, 새끼를 먹어서 그 부족을 메우려는 본능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공간 부족
충분하지 않은 공간에서 여러 마리의 햄스터를 함께 기르면, 그들 사이에 경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서로를 공격하거나 심지어 먹는 행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본능
야생에서 햄스터는 적으로부터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때로는 새끼를 먹는 행동을 보입니다. 이는 적에게 새끼의 존재를 숨기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일 수 있습니다.
5. 건강 문제
어미 햄스터가 건강하지 않거나, 새끼에게 이상이 있을 경우, 어미는 새끼를 먹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햄스터의 이러한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공간, 균형 잡힌 영양, 안정적인 환경, 적절한 관리 등이 필요합니다. 특히 임신한 햄스터와 새끼 햄스터는 특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